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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집이라고 하면 부산 분들은 대부분 대신동의 양념 곱창과 입구의 멍멍이를 떠올리실 거다 식당이란 것도 어느 정도 익숙함이란 편견(충성도라고 나 할까? )이 작동하기 마련이라 "... 예전과 맛이 달라져서 실망이에요.." 라는 의견에 0.1g 도 공감하는 성격이 다행히도 아닌지라 믿을 수 없는 추억 따위에 휘둘리는 일은 적은 거 같다. 해운대 오두막집의 차돌박이 구이와 묵은지 조합은 언제나 옳다 이 고가의 음식을 우리 집 애들이 좋아하지 않아서 더더욱이나 좋다( 내 몫이 늘어나거덩 ) 양념 특양구이와 양밥은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그 맛이다. 오발탄이던 어디던.... 이 조합이 진짜 좋다 차돌박이 묵은지 구이 사진만 봐도 파블로프의 개가 된다 멀리서 보자 앤 그냥 평범하다. 오발탄인가?? 평범하다 그럴..

Cusine 2021. 6. 12.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