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ctlife

여행이란 걸 글자 그대로 받아들여 , 각 잡고 제대로 어디론가 떠나는 것이라고 한다면 인생 너무 팍팍하게 사는 게 아닌가 싶다. 가까운 곳이라도 새로운 장소로 간다면 여행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지... 평소 음식은 만드는것 보다 먹는 것이 재미있고 , 레고는 구경하는 것보다 만드는 것이 재밌다고 생각하는 성격이라, 레고 전시회?? 에 대해서는 뜨뜻미지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주중의 기나긴 우중을 지나 잠시 맑은 주말 집에 있기는 심심하던 차에, 평소 출퇴근하면서 정차 중 밖에 보이던 광고전단에서 봤던 브릭 캠퍼스를 검색하고서는 근처라 가볼까? 생각이 들었던 거다. 하긴, 내가 먹는 것도 아니고 남이 먹는 거 구경하는데도 돈을 내는 세상인데, 남이 신나게 만들어 논 레고 구경하는데 돈 내는 게 ..

Journey 2021. 7. 12. 05:13

https://sunphoto.co.kr/_event/event.view.php?eventcode=202107.starsense.event.php 썬포토(주) 대한민국 사진/영상 장비의 선도기업, 썬포토(주) 홈페이지입니다. sunphoto.co.kr 4인치 굴절에 저가격이면 그냥 혜자 아닌가 ? 결제 고민중. 렌즈 하나값도 안되는데.

Garage 2021. 7. 11. 06:47

https://www.lg.com/ca_en/desktop-monitors/lg-32ep950-b#none https://www.lg.com/ca_en/desktop-monitors/lg-32ep950-b www.lg.com 사람의 기억은 객관적이지 못하고, 일관된 입장을 유지하는 건 포스트 구조주의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불가능한 일이지만, 오랜 유교적 사고가 아직 남아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이 둘이 부딪힐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무슨 소리를 하고 싶은거냐면, 어린 시절 "밥 먹으면서 책 보지 마라, 밥 먹으면서 딴짓하지 마라!"는 부모님의 잔소리? 충고? 가 어찌나 듣기 싫던지... (그런 부모님의 훈육이 정말 듣기 좋았다는 사람들은 ㄲㅈ 주기를 바란다) , B.U.T 부모가 된 지금 어린 시절 내가..

일상-신변잡기-잡설 2021. 7. 10. 15:16

집에서 열일하고 있는 두마리의 소가있다 . 흰소 검은소. 내가 황의정승은 아닌지라... 검은소가 일은 잘하는데 , 일은 흰소에게 더 시키는 편이다. 아무튼 이 대만산 두마리의 소는 안정적이고 사용이 쉬워 개인 용도로는 이 이상이 필요 없는게 장점이다. 문제는 인터넷 업체를 바꾸면 설정바꾸는데 지옥문이 열리는게 문제이긴해서..... 왠만해서는 인터넷 업체는 안바꾸는 편이다.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생물이라 ...... 보조금의 마수에 3년마다 굴복하는게 문제다. 어쨌든, 이번에 DSM 새로운 버전인 7이 나와서 업데이트를 했으나, 구형인 215j 는 해당사항이 없나보다. 새로 변경된 인터페이스는 신형답게 깔끔하고, 918+는 사진 저장용으로만 쓰기때문에 부가 가능은 쓸일이 없어 , 다른 블로그에 포스팅 된 ..

Garage 2021. 7. 10. 10:30

그냥 달라고 하기엔 너무 염치가 없어 보였나 보다.

일상-신변잡기-잡설 2021. 7. 7. 07:36

자동차도 오래되면 연료계통 오일 계통에 문제가 생기듯이, 사람도 나이가 들면 소화기계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스트레스성 위염이나 위장장애는 늘 달고 다니는 지병인데, 젊음으로 카바 치다가, 나이가 들면서 자주 헛배가 불러 탄산수를 습관적으로 먹게 된 게 5년 전이다. 그간 국내에 출시된 온갖 탄산수와, 탄산수 메이커도 사용해 봤고, 제로칼로리음료도 종류별로 먹어본 거 같다. 탄산수 메이커는 먹다 보면 만들기도 귀찮기도 하고, 플레인맛은 먹다보면 질리기도 하고, 그렇다고 설탕 든 탄산음료는 먹고 나면 갈증 나서 , 간간히 먹던 게 제로 탄산음료인데, 코카콜라 제로 매니아였다가, 국내산 제로 사이다 시리즈를 한참 먹었는데, 제로 사이다 시리즈 중에서는 부르르가 그나마 나랑드보다는 낫지만, 히야시가 제대로..

Oldies but Goodies 2021. 7. 6. 05:37

코로나 시국이 덕들에게 끼친 영향역시 다른 모든 삶의 변화와 마찬가지로 일방적으로 좋다던지 나쁘다던지의 극단적 변화가 아닌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 되어야 하는것이다. 개인적으로 수년 전부터 기대 해왔던 작품이 에반게리온 다카포 와 섬광의 하사웨이 였다. ( 에바 보다는 건담이다... ). 극장판의 특성상 국내 개봉은 언감생심이고, 불법따운로드 역시 BD판이 릴리즈 되고 나서야 풀리는 현재 상황을 제쳐 두고서라도 ( 블루레이 나올시점이라면 블루레이를 구매하는 정품유저입니다 ) , 이제는 감정싸움이 되어버린 반일감정으로 인해 정식개봉, 발매를 기약하기 힘든 대한민국의 현실을 생각해보면, 코로나로 인한 넷플릭스의 성장덕분에 기대작 섬광의 하사웨이를 넷플릭스로 만나는 은혜를 입게 된건 긍정적 영향이 아닐수 없겠다..

Movie 2021. 7. 5. 06:05

사실 오래 두고 많이 쓰고 좋은 것?? 중에 한국인이나 동북아시아 인에게는 쌀이 최고이긴 할 텐데, 그건 너무나 산소 같은 것이라... 너무나 중요하고 필요한 건 딱히 대접을 못 받는 건 인간사회에서도 마찬가지겠다. 중요도와 가치? 는 완전히 선형적 관계는 아닐 테고. 쌀이나 산소만큼 많이 먹지도 삶에서 중요하지도 않지만 기호식품으로 정말 많이 소비하는 식품들이 쌩뚱맞게도 이 두 종목이다. 거의 매일 주말 아침에 눈을 뜨면 스타벅스에서 치킨 치즈 치아바타와 커피가 루틴이 된 게 5년 이상은 된 거 같다. 이제는 그냥 당연히 먹는 거라 맛있어서 먹는다기 보다는 안 먹으면 뭔가 빤쓰 빼먹은 기분이라... 한때는 없는 매장이 있어서 있는 매장으로 찾아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땅콩 역시 내가 어릴 때만 해도 ..

Oldies but Goodies 2021. 7. 4.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