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마쯔 송정 - 새것이 늘 좋은것은 아니다
kuro (Black) matsu (Pine tree) 부산 사람이라면 추억 속의 이름일 거다 조선비치 호텔 철판구이식당 구로마츠 철판요리 데판야끼 언젠가 내부 수리 중이라 장사를 안 하는 것 같더니 날름 폐점해 버리더니 , 웬걸 송정에 짤린(?) 요리사들이 개업을 했단 얘기를 들은 게 작년이었나 재작년이었나 ? 낯설다 호텔 벨보이인가? 라퓨타의 로봇병사인가? 맥락 없는 텅 빈 갑옷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철판 구성. 조선비치 호텔의 그 아늑한 분위기가 그립다네. 낯설다 그냥 요즘 인테리어 별 다를 것 없는 바다 뷰 양념들 사라다 전체요리 마늘 튀김에 인색해진 신형 흑송 암만 봐도 조선비치 호텔에 있던 요리사들이 아닌데?? 아닌데..... 맞나?? 구성도 많이 다른데.... 가격이 다르니 그렇다 쳐도 가격을..
Cusine
2021. 6. 12. 23:10